겔싱어 CEO는 “한국 기업들은 SDDC를 통해 IT효율성, 통제력,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전체에 대한 가상화가 확대되면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VM웨어의 미래 비전인 SDDC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내 모든 IT자원들이 가상화 된 아키텍처다.
시장조사 업체인 IDC가 조사한 ‘데이터센터 경제 지수’에 따르면 약 15%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SDDC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태지역 응답 기업의 78%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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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는 또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보관하기 위한 공간비용(부동산비)과 유지비도 2020년까지 약 1억3000만 달러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인건비와 하드웨어 운영 및 보수에 드는 간접비용까지 포함한 하드웨어 관리 비용도 약 24억 달러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겔싱어 CEO는 “기업들은 가상화와 SDDC를 통해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단순히 몇 개의 서버를 가상화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고도로 자동화된 SDDC 인프라에 주목한다면, 비즈니스가 원하는 민첩한 IT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