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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수퍼스, 고의정·서지혜 영입…창단 첫 시즌 전력 보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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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10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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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와 트레이드로 고의정·신인 2R 지명권 확보
현대건설서 서지혜 영입…아웃사이드 히터진 경쟁 강화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신생팀 SOOP 수퍼스가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서지혜를 영입, 전력 보강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SOOP 수퍼스는 IBK기업은행과 트레이드를 통해 고의정과 2026~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신 정솔민을 IBK기업은행으로 보냈다.

SOOP 수퍼스에 합류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 사진=SOOP 수퍼스
SOOP 수퍼스에 합류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 사진=SOOP 수퍼스
SOOP 수퍼스로 트레이드 된 아웃사이드 히터 서지혜. 사진=SOOP 수퍼스
SOOP 수퍼스로 트레이드 된 아웃사이드 히터 서지혜. 사진=SOOP 수퍼스
현대건설과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OOP 수퍼스는 현대건설에서 서지혜를 영입하는 대신 2027~28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고의정은 2018~19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0~21시즌에는 170득점을 올렸다. 강한 서브와 측면 공격이 장점이다. 상대 리시브를 흔들면서 공격에서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생 서지혜는 현대건설에서 프로 경험을 쌓은 젊은 아웃사이드 히터다. 공격과 블로킹 등 전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SOOP 수퍼스는 앞서 전새얀과 송은채를 영입한 데 이어 고의정과 서지혜까지 데려오면서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선수층을 크게 늘렸다.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선수 운용이 가능하도록 전력을 재편하는 모습이다.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은 “이번 영입을 통해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히고 팀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속속 합류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선수 이즈 쉬에는 지난 7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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