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빈 밸류파인더 선임연구원은 “플라즈맵은 FDA 인증 기반의 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활용한 장비-소모품 반복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로 손실폭을 대폭 축소한 데 이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급증하며 턴어라운드 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Plasma Steri 700과 Plasma Endo 등 신제품 2종 출시, 메가젠·QMED 등 파트너십 공급 계약, 2027년 Plasma Skin으로 이어지는 제품 로드맵까지 단기 실적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력 사업인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장비 판매 이후 소모품 매출이 반복되는 구조가 강점으로 꼽혔다. 전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소모품 매출 비중은 33.5%, 1분기에는 37.5%까지 증가했다”며 “장비 보급 대수가 늘어날수록 소모품 매출이 누적되는 프린터-토너형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선도 치과를 넘어 안과·성형외과·피부과·정형외과·수의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도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Plasma Steri 700은 기존 대형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대형 의료기구 멸균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Plasma Endo는 근관치료(신경치료) 디바이스로 염증 조직 제거와 지혈, 근관 소독을 하나의 장비로 수행하며 ‘원데이 엔도’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에는 스킨케어 디바이스 Plasma Skin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 메디테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메가젠임플란트와 25억원 규모 공급계약, 미국 QMED와 35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독점 판매권과 우선구매권이 연계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후속 계약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180억원과 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후속 공급 계약, 분기 실적의 BEP 접근이 확인될 경우 주가 리레이팅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최대주주 드림텍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드림텍은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CB) 연대보증 등을 통해 자본 확충과 신용 보강 측면에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검증된 자금력과 생산 인프라를 갖춘 드림텍 그룹의 메디테크 성장축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술특례 상장에 따른 법차손 관리종목 지정 유예가 종료된 만큼 올해 BEP 달성 여부가 중요하다”며 “흑자전환에 실패하거나 자본 확충이 필요해질 경우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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