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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카테나X는 SAP와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으로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카테나X 참여 등록은 물론 △탄소 데이터 정합성 확보 △데이터 주권·보안·개인정보 대응 가이드 제공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사업 애플리케이션 제안 △지속 운영·교육·유지보수 등 생태계 안착 전 과정을 지원한다.
SK AX 이날 국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중인 글래스돔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카테나X의 공식 사업 앱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최초로 등재된 사례다..
SK AX는 이번 자격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1,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급망 추적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SG 데이터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신규 AX ESG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SK AX는 민관이 추진하는 한국형 카테나X 사업에서 데이터스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기술 리드 기업으로 참여, 향후 국내 데이터 생태계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혁 SK AX 제조·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OSP 선정은 ESG를 책임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는 AX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 라며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글로벌 ESG 밸류체인 질서를 설계하고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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