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 10나노급 LPDDR4 모바일 D램을 비롯, 초고속 UFS 내장메모리, 듀얼픽셀 기반의 이미지센서 등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부품 관계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기기용 AMOLED 솔루션을, 삼성SDI는 모바일용 리튬이온 배터리, 삼성전기는 무선충전 기술 등을 전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통신사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칩셋 제조사 등 중국 모바일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외 대만과 인도 업체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부품관계사간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기, 배터리 등 모바일 부품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와 모바일 결제, 가상현실(VR) 등 미래 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중국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철 삼성전자 중국총괄(DS) 부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환경에서 창조와 혁신은 지속적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삼성은 기술혁신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모바일 시장의 도약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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