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태국 청소년에게 한류 전파한다

이승현 기자I 2015.08.31 15:20:01
△포스코건설이 태국 라용에서 펼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봉사단원이 현지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2~31일까지 태국 라용에서 현지 청소년을 위해 2개 학교의 낙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최신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K-POP 댄스, 노래, 미술, 건축체험, 난타 등의 프로그램과 유아들을 위한 색종이 접기 등 맞춤형 문화수업으로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4명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라차팟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25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태국 라용 주립체육관에서 한국-태국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Sanook Thai & Kor(즐기자 태국과 한국)’ 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양천석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리더는 “양국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학교 개보수,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맺었다”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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