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11일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이 헌법에 근거해 하이더 알아바디 의회 제1부의장을 총리로 지명, 이라크 신정부 구성을 위한 정치적 절차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리 지명자의 리더십 하에 이라크의 모든 정파를 아우르는 통합정부가 조속히 출범해 국가 안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이라크 국민들이 단결해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의 위협에 대한 대처를 포함한 당면한 도전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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