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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조선소는 현재 훈련선, 중형탱커 등을 건조 중이며, 한화오션 측은 부지 확장, 자동화 설비 확충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5척 수준의 생산역량을 연간 10척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실장은 우리 조선기업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진전을 위해 미 조선업 생산역량 확대, 인력양성, 공급망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며 무엇보다 필리조선소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펜실베니아주 차원의 실효성있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실장은 세부적으로 확장공사 인허가 등 행정절차 단축과 교통·전력수요 등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발표된 미 해양행동계획(MAP)에서 제시된 해양번영특구(MPZ)로 ‘필리’ 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미국내 높은 인건비 등을 고려한 미 정부의 인센티브 필요성도 피력했다.
아울러 미국 내 원활한 선박 건조를 위해 부품·철강재 등 조선기자재에 대한 관세 예외 등 검토도 요청했다. 한국 정부의 기자재 수출 지원 사업, 올해 개소 예정인 ‘한-미 조선협력 센터’와 연계한 협력 방안 등도 제안했다.
산업부는 “마스가 프로젝트가 양국이 모두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우호적 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미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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