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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연체율의 경우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도 주요 업종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특히 지방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 주요 건설사 경영난에 부동산업 연체율은 지난해 말 0.53%서 올해 6월 말 1.42%, 건설업 연체율은 0.79%에서 1.41%로 대폭 올랐다.
한은은 향후 지역 경기 여건에 따라 지방은행의 부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통상환경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지역 특화 산업인 석유화학, 철강 등이 밀집된 지역의 경우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석유화학 업종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0.19%에서 올해 6월말 0.74%로, 같은 기간 자동차와 철강은 각각 0.22%에서 0.71%, 0.32%에서 0.76%로 상승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을 전체 신용대출의 일정 비율(신규취급액 및 평균잔액 기준 30%) 이상으로 취급해야 하는 규제가 있는 만큼 금리인상기를 거치며 부실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규제 탓에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아 구조적으로 시중은행 연체율(0.39%)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 상승에 대해 한은은 건전성 제고를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은은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모두 취약부문의 부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건전성 제고를 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방은행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손실흡수력을 키우고, 인터넷전문은행은 자체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을 병행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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