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글로벌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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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02 11:04: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트래블월렛은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자금 보증 기회를 확보하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치열한 경쟁 뚫고 15개사 선정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매출 성장성, 고용 창출, 투자 역량 등을 평가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79개 기업이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트래블월렛을 포함한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트래블월렛은 해외결제·환전·송금 등 글로벌 결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은행의 높은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개선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외화 결제 수수료 0원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25년 8월 말 기준 누적 카드 발급 830만 장, 누적 결제액 6.5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분할결제 특허 △스마트 ATM 즉시 카드 발급 △기업 대상 B2B 금융 SaaS 솔루션 △국내외 특허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월렛으로 진화

트래블월렛은 단순 해외 결제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월렛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국경 없는 결제 경험을, 기업에게는 클라우드 기반 외환·결제·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은 트래블월렛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스테이블코인과 금융 SaaS를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선도하는 차세대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래블월렛은 현재까지 72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비자(VISA)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초 외화 기반 선불형 트래블카드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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