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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표산업은 특수 콘크리트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또 다른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삼표산업은 앞서 △비 오는 날도 품질 변화 없이 타설 가능한 ‘블루콘 Rain OK’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된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등도 선보인 바 있다.
초기 압축 강도를 높인 특수콘 스피드의 경우 콘크리트 강도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고 동절기 아파트 1개층 공사 기간을 약 2일 정도 줄일 수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특수 콘크리트 단가가 1.3배 가량 비싸지만 실제로는 더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콘크리트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