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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액체생검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cfDNA, 엑소좀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사체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 및 예후예측에 유용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액체생검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54억달러 규모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4% 성장률을 기록하며 204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놀루션은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핵심 기술을 활용한 분석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인증까지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의료기관뿐 아니라 제약사와도 협력해 액체생검 기반의 동반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분석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제놀루션의 핵산추출 전문성과 자동화 장비를 연계하여 효율적이고 정밀한 유전자 검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놀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초석이며 국내외 의료기관 및 제약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