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방문
강기정 시장· 박양우 전 장관 등과 만나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 부부와 함께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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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9일 오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했다.
광주비엔날레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부부가 함께 동행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도슨트(전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을 돌며 작품을 관람했다.
앞서 전시장 관람 전 문 전 대통령은 강 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만나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2015~2017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광주비엔날레를 이끌고 있는 박양우 대표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마지막 문화부 차관이자, 문재인 정부에서 두 번째 문체부 장관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한다.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강 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이종석·김연철·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박능후 전 복지부 장관, 임동훈·서훈 전 국정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란 주제로 12월 1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도슨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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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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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 부부와 함께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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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도슨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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