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6회, 정책조정국장 등 기재부 주요 보직 두루 거쳐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우해영 전(前)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 우해영 신임 대표이사.(사진=한국자금중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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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해영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등 기획재정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지냈다.
한국자금중개는 47개 금융기관이 주주사로 있는 국내 최대의 자금·외환 중개회사로 금융기관간 레포(RP),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