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30세 미만에 제한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40세 미만으로 제한 연령 기준을 높였으며, 독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각 국가에서는 백신접종에 대한 기준이나 계획들을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백신별 실시기준에 대한 것은 항상 변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에서의 코로나 유행수준, 위험도를 판단하고, 또 우리나라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또 부작용에 대한 발생 수준, 발생 빈도, 백신의 수급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언제든지 백신에 대한 실시기준은 계속 변동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행수준, 백신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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