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LG하우시스(108670) 인테리어 매장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 입점했다.
LG하우시스는 스타필드 고양점에 연면적 798m²(약 250평) 규모로 ‘LG Z:IN(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스타필드 고양 전시장’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패션과 가구, 가전 등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울러 영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체험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북부 상권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이다.
지인스퀘어 스타필드 고양 전시장은 창호와 바닥재, 벽지, 주방, 욕실, 도어, 인조대리석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 라이브러리부터 이를 적용한 실제 주거공간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LG하우시스 인테리어 제품뿐 아니라 냉장고와 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TV 등 LG전자 가전제품과 함께 일룸의 다양한 가구까지 연계, 집을 새로 꾸밀 때 필요한 제품들을 원스톱(One-Stop)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조명받는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룸, 홈카페를 비롯해 연령대별 아이방과 펫존 등의 차별화한 공간을 마련했다.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한 것을 비롯해 가구회사 일룸과의 교차 입점까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판매망 확보를 계속 추진 중이다.
김희선 LG하우시스 상무는 “이제 인테리어 시공 사례 사진 몇 장과 제품 샘플북만으로 목돈이 드는 인테리어 공사를 결정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앞으로도 대형 가전마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어렵고 복잡한 인테리어 쇼핑이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