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F의 초기 생산량은 법인세 환경과 인접지역으로의 높은 확장잠재력을 고려해 미국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휴비스의 세계 최고 수준의 LMF 기술력에 인도라마 벤처스의 북미 시장점유율 1위의 공고한 고객 기반과 글로벌 사업역량, 선도적인 운영 효율성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북미 자동차 및 산업용 소재 제조사들에게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원함과 동시에 현지 생산판매에 따른 공급안정성 및 고객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공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존의 화학수지 접착 방식에서 친환경 열 접착 방식으로 제조공정이 전환되는 추세다. 실제로 미국 LMF 시장은 연간 8%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기업인 인도라마 벤처스와 협력해 LMF의 핵심시장 중 하나인 북미 현지생산을 통해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휴비스는 인도라마 벤처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성장잠재력이 큰 타 화학소재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