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서울·수도권에서 개통되는 전철은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지하철 9호선(마곡나루역) △신경의선(용산~공덕) △인천공항철도(청라역·영종역) 등 4개 구간이다.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의 2단계 사업인 신논현~잠실운동장(4.5㎞) 구간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으로 강남·송파권 출퇴근 여건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혜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해 오는 3월 분양할 ‘e편한세상 논현경복’아파트(전용면적 84~113㎡ 368가구)를 꼽을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6월 개통 예정)수혜 단지로는 SH공사가 강서구 마곡지구 7블록에 짓는 총 666가구(전용 84~114㎡)규모의 ‘마곡지구7단지’아파트가 눈에 띈다.
신경의선 용산~공덕 구간은 올 연말 개통 예정으로 파주시 문산역까지 연결된다. 오는 11월 파주 운정지구 A14블록에 입주 예정인 총 1880가구 규모 대단지인 ‘교하롯데캐슬’ 아파트(전용 59~126㎡)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과 영종역이 개통되면 청라·영종지구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청라지구에선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청라동문굿모닝힐’아파트(전용114~125㎡ 734가구)와 영종지구에선 입주 2년차인 ‘하늘도시우미린1단지’아파트(전용48~59㎡ 1680가구)가 개통 예정역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