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ICE신용평가는 30일 금호타이어(073240)의 신용등급 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금호타이어가 채권단 공동관리 이후 사업지위 회복과 경영합리화 작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수익창출력 강화, 재무안정성 개선이 가능하리라고 전망했다.
워크아웃으로 위축됐던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회복되고 있고 워크아웃 이전 과중한 수준이었던 회사 노무비 부담도 국내 경쟁사 수준으로 완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NICE신용평가는 원재료 가격의 하향안정세 지속과 채권금융단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채무부담 경감 등도 우호적으로 작용해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