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다음 달 글로벌 출시하는 ‘아이온2’의 서비스 인프라와 마케팅에 마이크로소프트(MS) 역량을 활용하고, 글로벌 동시 접속과 지역별 트래픽 변화에 대비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
엔씨는 10월 5일 예정된 아이온2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애저를 활용한다. 전 세계에 마련된 애저 인프라로 접속자가 몰리는 상황과 국가별 네트워크 수요 변동에 대응할 계획이다.
MS는 한국 전담 조직과 글로벌 기술 인력을 투입한다. 출시 전에 성능을 점검하고, 서비스 도중 장애가 발생하면 대응을 돕는다. MS의 글로벌 게이밍 조직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협력 범위는 게임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엔씨는 사내 업무 시스템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E5를 도입했다. 보안과 협업 기능을 함께 쓰기 위해서다. 엔씨는 임직원용 AI 지원 도구로 MS 코파일럿을 도입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엔씨 백승욱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글로벌 운영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씨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도전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애저(Azure)를 선택한 것은 단순한 인프라 결정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나의 팀으로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를 함께 준비하게 돼 든든하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엔씨의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엔씨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엔씨의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안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