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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은 0.66% 오른 593.45달러, 솔라나(SOL)는 0.72% 상승한 74.05달러에 거래됐다. 하이퍼리퀴드는 2.23% 오른 55.09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8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증가했지만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의 시가총액은 2903조8700억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4% 증가했다. 반면 24시간 거래대금은 6293억6600만원으로 7.39% 줄었다.
국내 투자심리가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되면서 ‘역(逆)김치 프리미엄’도 전날보다 소폭 확대됐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과 업비트의 테더(USDT)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수’는 -0.48%로 전날보다 0.14%포인트 더 낮아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주요 관료들이 조만간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1.10포인트(2.59%) 오른 2만6584.99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9.36달러로 전장보다 5.3%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5.77달러로 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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