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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업무협약…“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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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08.19 09:31:21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 추진, 상쇄배출권 확보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으로 탄소중립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 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희 가스공사 기술기획실장과 윤진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총지배인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이를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하는 데 합의했다.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총괄 주체로서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반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외부감축사업 등록·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자료 제공 등 정보 공유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가스보일러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약 1000t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환경부 방법론에 따라 외부감축사업으로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등록해 온실가스 감축 인증을 받으면 양사 모두 배출권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약 56억원을 투입해 민간 사업장 160여 곳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이는 연간 에너지 약 11만Gcal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2만6000t을 감축하는 것으로 소나무 4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고효율 설비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연계한 외부감축사업은 기업과 국가 모두에 이익이 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의무제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EERS) 연계 외부감축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 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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