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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특별한 점은 민·관·군의 협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라는 것이다. 계룡스파텔의 부지 제공 및 운영과 ㈜선양소주의 황톳길 조성, 유성구청이 계룡스파텔 인근에 조성한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까지 연계되면서 3개 기관의 협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선양소주가 19년째 조성·관리중인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한 전국의 황톳길 열풍 및 맨발걷기의 인기로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연휴에 가족들과 가볍게 맨발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그간 선양소주는 맨발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9년 아산 신정호 황톳길(1㎞) △2010년 대전 크로바아파트 황톳길(400m) △2011년 천안·아산 용곡공원 황톳길(2.5㎞) △2011년 11월 경성큰마을아파트 황톳길(400m) △2012년 대전 계룡스파텔 황톳길(350m) △2012년 카이스트 황톳길(450m) △2019년 당진 삼선산수목원 황톳길(1.3㎞) 등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도심 속 황톳길 맨발걷기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현우 ㈜선양소주 대외협력실장은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자연으로 떠나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유성구와 계룡스파텔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