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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즉각 해결해서 조기에 안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2차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해 현장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사정이 달라 늘봄학교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시행 초기라 부족함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당장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국가돌봄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