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각적으로 통일된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캐릭터 ‘뽀구리’와 전용서체 ‘와구리체’를 제작,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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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리체’는 스마트 미래도시·행복함·풍요로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대중에게 호감과 친근감으로 다가가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캐릭터 ‘와구리’를 모티브로 귀엽고 꽉찬 느낌을 가진 타이틀용 서체다.
‘와구리체’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올해 3월까지 진행하는‘점포간판 및 가판대 정비(간판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리시 공식 홈페이지 ‘구리소개’ 카테고리에서 캐릭터 ‘뽀구리’(기본형 2D/3D 각 1종·응용형 2D 16종)와 전용서체 ‘와구리체’(한글 2,780자·영문 95자·약물 985자)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뽀구리’ 공개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구리시 공식 SNS를 통해 ‘캐릭터 ○구리의 이름을 맞춰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캐릭터 ‘뽀구리’와 전용서체 ‘와구리체’와 함께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캐릭터 ‘와구리’와 함께 구리시 SNS·유튜브·포스터·현수막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만의 캐릭터와 서체는 시 브랜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와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축제 등을 홍보하는데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