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재건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및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의 연설을 시작으로 복구가 시급한 현지 도시들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어졌다. 관련 도시는 코노토프, 마리우풀, 부차, 이르핀, 타라시타 등이다.
해당 포럼에 참석한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는 회사 소개와 더불어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자사 경쟁력을 강조했다. 코노토프시와는 재건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복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우리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내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만큼 자사도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