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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내년엔 다시 뛸까…올해 재배면적 4%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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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22.04.28 12:00:00

작년 양파 가격 떨어지면서 올해 재배수요 감소
가격 호조인 마늘은 재배면적 1년새 1.7% 증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올해 양파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양파 재배수요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등락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수시로 바뀌면서 올해 떨어졌던 양파 가격이 내년에는 다시 오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통계청의 2022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7655ha로 전년 1만8461ha보다 4.4%(807ha) 감소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2020년 1만4673ha에서 지난해 크게 늘었다가 다시 줄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양파 정식기인 10~12월 양파 평균 도매가격(1kg당)은 2018년 693원에서 2019년 625원으로 떨어졌다가 2020년 1277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재배면적도 급증했지만 지난해 다시 952원으로 하락하면서 재배면적 또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내년 양파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다시 가격이 오를 수도 있는 만큼 수급 안정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도별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6676ha), 경남(3777ha), 경북(2771ha), 전북(1578ha), 제주(946ha) 등 순으로 많았다.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2만1999ha)대비 1.7%(363ha) 증가한 2만2362ha다.

마늘 평균 도매가격(1kg)은 2018년 5551원, 2019년 4255원, 2020년 3767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5962원으로 반등하고 올해 6871원까지 오르면서 재배 수요 또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을 보면 경남이 6402ha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4536ha), 전남(3887ha), 충남(3249ha), 제주(1238ha)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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