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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소식통은 13일 양 위원의 내주 방한 소식에 “가능성 있는 일정표에 있다”라고 말했다.
양 위원은 방한 기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다.
양 위원이 방한한다면 지난 2018년 7월 이후 2년 반만이다. 당시 양 위원은 극비리에 서울을 방문해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돌아간 바 있다.
양 위원의 이번 방한은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중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미 지난 7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해 서 실장을 만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연쇄회담했다.
중국 외교라인 최고위급인 양 위원이 방한함으로써 코로나19로 미뤄진 시 주석 방한을 위한 일정이 확정될 지도 관심사다.
시 주석은 지난 5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금년 중 방한하는 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있어 시 주석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