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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이혼, 중국어권도 앞 다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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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화 기자I 2019.06.27 14:13:51
송혜교와 송중기.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중국어권 매체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관련된 보도들이 현지 포털사이트 1면을 장식하고,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팬들은 웨이보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현재 오후 1시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1면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에 관련된 기사가 게재돼 있다. 해당 이슈에는 댓글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관련 기사가 공유되며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웨이보에는 오전 11시 기준 ‘송중기송혜교이혼’이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라있다. 한류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어권 톱뉴스가 된 셈이다.

웨이보 실시간 트렌드(사진=웨이보 페이지 캡처)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2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연을 맺었다. 이 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면서 두 사람이 중국어권 톱스타로 떠올랐고, 열애부터 결혼, 이번 이혼 소식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도 중국 매체들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며 결별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혜교 측도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면서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 작품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아직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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