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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6월 6일 오후 4시 다산아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창작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석영 선생은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 선생과 형제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대의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에 쓰도록 헌신한 인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는 이석영 선생과 우당 6형제의 신흥무관학교 설립을 비롯한 독립운동 과정, 중국 상해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독립운동의 일대기를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로 풀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남양주의 숨겨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상처를 극복해 희망찬 미래 100년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남양주시티켓예매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정책과나 남양주문화원에 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