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살롱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시회다. 올해가 14회째다. 산업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서울메쎄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약 100여개 자동차 튜닝·액세서리 회사가 참가했다. 작년보다 20여개사가 늘었다. 국내 최대 휠 제조사이자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를 주관하는 핸즈코퍼레이션과 독일 튜닝사 만하트와 서스펜션 브랜드 KW, HSD 등이 2년 연속 참가했다.
또 자동차 창문 필름 회사인 한국쓰리엠과 코니카 미놀타, 루마, 자동차 용품 회사 소낙스 등도 나선다. 또 아프로뷰, 루카스 등 블랙박스 회사를 비롯해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제품이 소개된다.
개막 첫날은 평일이었으나 적잖은 자동차 마니아가 찾아 튜닝카를 흥미롭게 살펴봤다. 제품 홍보를 위해 등장한 각 부스의 레이싱 모델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전시회 입장권은 1만 원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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