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현행 소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만나 “새 시대에 맞게 권역별비례 대표제와 석패율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선거구 획정은 법에 따라 선거일 6개월 전에 끝나야 하기 때문에 오는 10월 중순까지는 완성돼야 한다”며 “선거구 획정을 하기 전에 이 제도들에 대한 검토를 먼저 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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