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분야별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찾아주는 사이트인 ‘어플로즈’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USA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여행 관련 앱을 찾는 사람들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어플로즈’ 사이트가 여행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플로즈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앱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를 수집한 후 평가항목에 따라 앱에 점수를 부여하는 사이트다. 평가항목은 편의성, 사생활 보호, 컨텐츠, 실적 등이 포함된다. 평가점수는 0점부터 100점까지다.
어플로즈가 평가한 여행관련 앱 중에서는 카약 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약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8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iOS버전에서도 81점으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앱으로는 트레블로시티 앱이 뽑혔다. 트레블로시티는 iOS버전과 안드로이드버전에서 각각 24점과 14점을 받으며 두 마켓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앱에 대한 평가는 iOS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보다 최소 5점, 최대 24점까지 더 높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재 어플로즈 홈페이지(http://www.applause.com)에서는 약 147만3700개 앱에 대한 평가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 여행관련 6개의 앱에 대한 어플로즈 평가 점수
카약(iOS) / 카약(안드로이드) - 81점 / 82점
트립 어드바이저(iOS) / 트립 어드바이저(안드로이드) - 81점 / 76점
오르비츠(iOS) / 오르비츠(안드로이드) - 66점 / 42점
프라이스라인(iOS) / 프라이스라인(안드로이드) - 61점 / 46점
익스피디아(iOS) / 익스피디아(안드로이드) - 64점 / 40점
트레블로시티(iOS) / 트레블로시티(안드로이드) - 24점 / 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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