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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아동에게 희망을` 이데일리 기부금 전달

정태선 기자I 2011.01.26 16:53:13

`아침밥 먹기 캠페인`서 모금한 돈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에 기부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서 `2010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결식아동 지원기금 868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 1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성금은 이데일리 `아침밥먹기 캠페인 홈페이지 (http://campaign.edaily.co.kr)`에서 일반인들이 아침밥먹기 실천행동 댓글을 남기거나 메일을 보내면 한 건당 500원씩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에 기부하는 형태로 모였다.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홍보대사로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들이 댓글 1만여 건, 메일 3만 7000건을 보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층 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상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매년 줄고 있는 쌀 소비를 증진하자는 의미도 내포 있어 그 의의가 깊다. 

`2010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보문화센터,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NH농협, 죽이야기 등이 함께 했다.
▲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가운데)과 이상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서 `2010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결식아동 지원기금을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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