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자세히보기
X

40세 오초아, 여섯 번째 월드컵 간다…멕시코 최종명단 발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6.02 08:34:42

메시·호날두와 함께 사상 첫 6회 연속 참가
17세 유망주 모라도 발탁...한국과 19일 맞대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백전노장’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40·AEL 리마솔)가 멕시코 선수로는 처음으로 6회 연속 월드컵에 참가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는 멕시코는 1일(한국시각)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는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 사진=AP PHOTO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오초아를 골키퍼 명단에 포함했다. 이로써 오초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오초아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멕시코 대표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다만 독일 대회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2014 브라질 대회부터는 멕시코의 골문을 지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한국전에서는 눈부신 선방으로 멕시코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폴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오초아와 함께 ‘미래’도 포함됐다. 2008년 10월생인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가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모라는 멕시코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특급 유망주다. 지난해 골드컵에서는 멕시코 대표팀 최연소 출전과 성인 대표팀 메이저 국제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모라가 본선 경기에 출전하면 멕시코 축구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출전 선수가 된다. 기존 기록은 1930년 우루과이 대회에서 18세 88일의 나이로 출전한 마누엘 로사스가 갖고 있다.

아기레 감독은 베테랑과 유망주를 고르게 섞어 최종 명단을 꾸렸다. 공격진에는 라울 히메네스(풀럼),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등이 포함됐다. 스페인 출신 피달고와 콜롬비아 출신 키뇨네스 등 귀화 선수들도 월드컵 무대 데뷔를 준비한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다. 오는 5일 톨루카에서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개막전을 벌인다. 이어 19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고, 25일 체코와 최종전을 치른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대표팀 최종명단(26명)

▲ 골키퍼(GK) = 라울 앙헬(과달라하라), 카를로스 아세베도(산토스 라구나),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키프로스)

▲ 수비수(DF) =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 호르헤 산체스(PAOK·그리스), 요안 바스케스(제노아·이탈리아), 마테오 차베스(AZ 알크마르·네덜란드),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튀르키예)

▲ 미드필더(MF) =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로베르토 알바라도, 루이스 로모, 브리안 구티에레스(이상 과달라하라), 알바로 피달고(베티스·스페인), 오르벨린 피네다(AEK 아테네·그리스), 세사르 우에르타(안더레흐트·벨기에),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 공격수(FW) =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 기예르모 마르티네스(푸마스), 아르만도 곤살레스(과달라하라),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이탈리아), 라울 히메네스(풀럼·잉글랜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026 북중미 월드컵

- 전현무 "월드컵 부흥 일으키려 KBS 중계 도전…광대처럼 임할 것" - "시간이 아깝다" 이강인, 숙소도 안들리고 대표팀 훈련장 직행 - '32강 10억, 16강 20억, 8강 30억'…정몽규,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 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