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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4분 현재 알멕은 전일보다 2.42%(600원) 오른 2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알멕은 이날 미국 글로벌 완성차회사와 1900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생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2030년까지 5년 동안 납품될 예정이다. 제품발주 금액은 현재 스케줄 물량 기준이며 향후 변동될 수는 있다.
알멕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고객명과 부품명을 밝히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트럼프 관세정책 속에 업계의 공급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난이도 제품을 높은 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멕은 2001년 경남금속으로 설립된 후, 2020년 3월 사명을 알멕으로 변경했다. 초정밀 알루미늄 압출기술로 전기차(EV)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팩 케이스, EV 플랫폼 등 전기차 제품 풀라인업을 보유중이다.
한편 알멕은 지난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한 덤핑 관세 면제 판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알멕은 미국 현지 공장 투자에도 나서고 있으며, 2025년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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