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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과 김기민은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와 마린스키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 스타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선 각각 주인공 니키아, 솔로르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2009년 ‘백조의 호수’ 이후 15년 만에 파트너로 국립발레단과 협업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대표 무용수들도 주역으로 나선다. 최근 국립발레단 작품 주역을 꿰차고 있는 솔리스트 조연재와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로 성공적인 주역 데뷔 무대를 보여준 안수연이 박세은과 함께 니키아 역에 캐스팅됐다. 조연재, 안수연은 솔리스트 심현희와 함께 니키아에 대적하는 인물 감자티 역으로도 무대에 오른다. 솔로르 역은 김기민과 함께 수석무용수 허서명, 솔리스트 하지석이 맡는다.
공연 날짜별 캐스팅은 티켓 오픈일 전 공지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