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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나서…추진단 출범

정재훈 기자I 2023.01.05 14:30:10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한다.

경기 가평군은 도의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 공고에 따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경기도체전에 참가한 가평군 선수단.(사진=가평군 제공)
추진단은 부군수와 경제산업국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전담 부서인 문화체육과를 비롯한 기획감사담당관과 자치행정과, 관광과, 허가민원과 등 지원부서와 가평군체육회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 등으로 구성했다.

군은 개최지 선정이 예상되는 오는 4월말까지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대회 개최계획서 작성, 경기도 현장실사 대응 등 행정과 지역주민이 대회유치를 희망하는 다양한 유치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평군은 경기도 및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스포츠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가평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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