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방통위가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136개사에 총 12억20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2월에 1차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95개사를 선정했고,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총 4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송광고 제작비 또는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자에게는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소상공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방송광고비 최대 70% 할인 등)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7월19일에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