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중국 통합 리그로 운영된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는 지난 4월5일 정규 시즌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르는 ‘스페셜 시즌’을 진행했다. 5월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 오는 5월23일에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5승2패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중국 ‘WEDGM’이 나선다. 이 팀은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도 ‘FAV 게이밍’과 ‘KIX 팀’을 상대로 모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WEDGM에게 패배한 FAV 게이밍과 KIX 팀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1팀은 WEDGM과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팀 타이밍(옛 드래곤X)은 2승5패의 아쉬운 팀 성적을 거두며 7위로 4주차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과 코치 등으로 구성된 홍콩(중국)의 탈론은 3승4패를 기록하며 5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는 오는 23일 토요일 각각 오후 6시와 8시에 진행하며,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