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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가는 100만7000가구로 전년대비 1.3%(1만4000명) 감소했다. 농가인구는 3.0%(7만명) 줄어든 224만5000명이다.
국내 농가는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으로 농업 종사자들이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70년(248만여가구) 이후 최저치고 1980년(215만5000여명)에 비해 반토막 수준이다.
연령별 농가인구는 70세 이상이 33.5%(75만3000명), 60대 27.1%(60만7000명)순으로 가장 많다. 70세 이상과 60대는 전년대비 각각 1.0%, 0.3%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감소했다. 30대는 9.7%나 줄었고 10대(-8.5%), 40대(-8.3%),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경영주 평균연령은 68.2세로 전년대비 0.5세 높아졌다.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이 45.8%(46만200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32.1%(32만4000가구), 50대 16.9%(17만가구) 등 순이다.
경영주의 농업경력이 20년 이상인 농가는 75만3000가구로 전체 74.8%를 차지했다. 5년 미만은 2.9%(2만9000가구)에 그쳤다. 전업(專業)농가는 58만3000가구(57.9%), 겸업농가는 42만4000가구(42.1%)다.
시도별 분포를 보면 경북(17만5000가구), 전남(14만4000가구), 경남(12만2000가구) 등 순으로 많았다. 농가 평균 가구원은 2.2명으로 1년새 0.1명 감소했다. 2인가구가 55.8%(56만2000가구)를 차지했고 1인가구는 19.7%(19만8000가구)를 차지했다.
경지규모가 1ha 미만인 농가는 70만5000가구로 전체 70.0%에 달했다. 3.0ha 이상은 7만7000가구(7.7%), 5.0ha 이상 3만5000가구(3.5%)다.
경영형태별로 보면 논벼(39.1%), 채소·산나물(22.8%), 과수(16.9%) 순으로 많았다. 식량작물 농가는 6.7% 증가한 반면 약용작물과 채소·산나물은 각각 10.8%, 10.0% 감소했다. 가축사육 농가는 한우(6.7%), 닭(3.1%), 젖소(0.4%), 돼지(0.3%) 순으로 많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은 전체 65.3%(65만8000가구)가 1000만원에도 못 미쳤다. 1억원 이상 농가 비율은 3.5%(3만5000가구)로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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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어업 가구는 5만1000가구로 1년 전보다 2.6%(3000명)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전남(1만9000가구), 충남·경남(각 8000가구) 등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 어가인구는 60대가 3만2900명(28.9%), 70세 이상 2만9400명(25.8%) 등 순으로 많았다. 70세 이상은 8.1%, 30대 0.3% 각각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감소했다. 어가 경영주 평균연령은 64.9세로 전년대비 0.7세 증가했다.
어가의 평균 가구원은 전년대비 0.1명 감소한 2.2명이다. 2인가구가 58.1%(2만9600가구)로 가장 많았다.
경영형태 중 양식어업은 1만5300가구, 어로어업 3만5600가구로 전년대비 각각 0.2%, 1.5% 감소했다. 어선을 보유한 어가는 1.7% 줄어든 2만9200가구다. 수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원 미만 어가는 전체 41.9%(2만1300가구)를 차지했고 1억원 이상은 13.7%(7000가구)다. 농가와 비교하면 전체 판매금액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가는 8만가구로 전년대비 2.6%(2100가구) 감소했다. 경북에 가장 많은 2만가구가 분포했고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30.9%(5만5000명)를 차지했다. 채취 품목은 송이버섯(44.3%), 고사리(22.5%), 수액류 (16.4%), 열매류(12.0%)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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