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를 17일 소개했다.
겨울철새로 비무장지대와 민간인 통제지역 일대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는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 머리꼭대기에는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며 앞 끝과 뒤 끝에 검은색 뻣뻣한 털이 촘촘히 있다.
갯벌의 매립, 해안도로와 교각 건설, 농경지의 감소 등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월동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경기 연천=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