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형수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59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일 오전 11시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 형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형수 B(6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지체 3급인 A씨는 지난 2008년 7월 교도소에서 출소해 특별한 직업없이 최근까지 형의 집에서 생활하다 분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1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했으며 2008년 7월 출소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형수가 날 죽이려고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여러 말을 늘어놓으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포토갤러리 ◀
☞ 2015 `슈퍼볼`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뉴잉글랜드, `슈퍼볼` 우승..톰 브래디, 2015 슈퍼볼 MVP 선정
☞ `K팝스타4` 박윤하, 알고보니 민음사 박맹호 회장 손녀.."재벌3세였어?"
☞ `슈퍼맨` 만세-사랑 심쿵스토리 2탄? 손잡고 백허그까지 `귀요미 커플`
☞ 손호준, 산체앓이..뽀뽀세례도 모자라 "연락처 알고싶어"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