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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타고 프랜차이즈도 동남아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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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15.01.19 15:43:11

한국 드라마와 노래 이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커져
봉추찜닭, 카페베네, 불고기브라더스 등 동남아에 매장 오픈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새해를 맞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와 함께 한국의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 공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봉추찜닭은 이달 캄보디아의 마오왕 트레이딩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계약으로 봉추찜닭은 오는 3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1호점을 개점하고 올해 안에 3개, 오는 2020년까지 3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봉추찜닭은 베트남 하노이 등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의 영업력과 봉추찜닭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태국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진출의 문을 열었다. 카페베네는 태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JKN 글로벌 미디어와 손잡고 JKN 베네 컴퍼니를 설립, 태국과 라오스의 수도를 중심으로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JKN 글로벌 미디어는 영국 BBC, 캐나다 TLC 등 해외 유명 채널을 수입해 방영하는 미디어그룹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라이선스를 다량 보유하고 태국 내 한류 방송을 주도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이 같은 협력사의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태국과 라오스의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아 2017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만 14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불고기브라더스는 미얀마 양곤에 올해 해외 첫 매장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양곤은 미얀마 경제 도시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 이어 동남아 비즈니스 허브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지리상으로 인도와 방글라데시, 태국과 라오스 등과 국경이 맞닿아 있어 불고기브라더스는 미얀마 양곤점을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양곤점을 시작으로 3월에는 태국 방콕에 매장을 오픈하고 올해 안에 태국에 2호점 매장의 문도 열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이미 잘 발달해 있는데다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이미 일부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어 신규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불고기브라더스 미얀마 양곤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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