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VVD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150석 중 41석을 차지했고, 중도좌파의 노동당은 39석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VVD과 노동당은 모두 친(親)유럽연합(EU) 성향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부는 재정 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네덜란드의 재정위기 해소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뤼테 총리는 “새 연립정부를 하루 빨리 구성해 네덜란드를 유럽 재정위기에서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2위를 차지한 양당은 오는 13일부터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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