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범여권 인사들의 입각을 “자리 나눠 먹기”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는 “진영과 세대, 젠더 갈라치기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용 후보자 인선이 국민 통합보다 지지층 결집을 겨냥했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 지명을 ‘나눠먹기 인사’라고 규정했다. 신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에 두 차례 당선된 데 이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청년 여성들의 공정과 정의, 상식에 부합하는 인물이냐”고 되물었다.
용 후보자가 입각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도 문제로 삼았다. 신 최고위원은 “통상 비례대표 의원이 장관으로 입각하면 후순위 후보가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상식”이라며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것만 봐도 특권의식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가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을 거쳐 두 차례 국회의원이 된 경력을 거론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등에 대한 용 후보자의 입장도 문제 삼으며 “성(性)과 가족에 대한 제도적 기준이 어디까지 무너질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용 후보자가 군 복무 경력에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비판하고 비동의간음죄와 생활동반자법 도입을 주장해 왔다며 “남녀 갈라치기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한 점과 과거 사적 여행에서 국회의원 의전을 받은 논란 등도 청문회 검증 대상으로 꼽았다.
우 최고위원은 “청년 세대의 눈에는 용 후보자가 공정하게 현재 자리에 올랐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비례대표 의원을 두 차례 지낸 데 이어 장관이 되면서 의원직까지 유지하겠다는 것을 이해할 청년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의 신혼여행 비용 후원금 모금 논란을 거론하며 자금 모집과 사용 경위를 청문회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 후보자의 의원직 유지가 남편의 기본소득당 당직자 급여가 관련돼 있다는 취지의 온라인 글을 소개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남편이 기본소득당 상근 당직자가 맞는지, 한 달에 얼마를 받는지, 그 돈이 국고보조금에서 나오는지 밝혀야 한다”며 “본인이 의원직에서 사퇴하면 남편이 급여를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퇴하지 않는 것인지도 해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李대통령 파격 발탁, ‘용혜인 카드' 최대 논란 [오늘의 여의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31000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