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첫 번째 발언에서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 폭증과 기후변동성, 지정학적 위협 속에서 견고한 에너지 안보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초고압직류송전망(HVDC)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스마트 AI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등 구체적인 에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력 생산과 소비가 지역 단위에서 순환하는 분산에너지 인프라를 통해 에너지 비용은 낮추고 지역 소득은 높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두 번째 발언에서는 AI 기술 혁신의 지속 가능성과 국제사회 연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 반도체(NPU)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대폭 절감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AI 허브 구축과 국민펀드 조성과 세제 혜택을 통한 민간 주도형 AI 대전환(AX), 그리고 지난해 제정된 AI 기본법을 소개하며 모든 인류가 AI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G7 회의를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첫 대면 외교를 시작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북 경주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 수장으로서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경주 선언’ 채택을 추진했다.
한편,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주요 7개국과 EU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호주, 인도, 남아공, 브라질,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초청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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