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석류 소매업체 시그넷 주얼러스(SIG)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시그넷 주얼러스 주가는 11.66% 상승한 74.6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시그넷 주얼러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예상치 1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 증가한 15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시그넷 주얼러스는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7.31~9.10달러에서 7.70~9.38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팩트셋 예상치 8.31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총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65억3000만~68억달러에서 65억7000만~68억달러 범위로 조정됐다. 예상치는 66억8000만달러다.
시그넷 주얼러스는 “소비 환경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현행 관세 수준을 반영해 가이던스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단 신규 관세나 보복 관세의 영향은 이번 가이던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