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vec은 ‘경연’이 아닌 ‘공연’의 안정적 기반을 지원하여, 젊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유나를 포함한 김서연, 송지수, 신윤지, 한지혜, 최소희 등 6명의 젊은 안무가들이 참여해 팀마다 15분간의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안무가들이 자신의 철학과 개성을 담아낸 실험적 작품으로 가득 차 있다. 관객들은 전통적인 무용을 넘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30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이 직접 안무가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감독 박유나는 “이번 실험무대는 젊은 안무가들이 경계를 넘어 새로운 안무를 시도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험적인 예술적 경험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