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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원장에 주한규 서울대 교수, ETRI 원장에 방승찬 박사 선임

강민구 기자I 2022.12.13 17:33:03

13일 ''181회 임시이사회''서 선임..3년 임기 수행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3일 ‘제181회 임시이사회’ 이사회를 열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에, 방승찬 박사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왼쪽)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오른쪽).(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ETRI) 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025년 12월 13일까지 3년이다.

주한규 신임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 학사를, 1986년 같은 대학 원자핵공학 석사를, 1996년 미, 퍼듀대 원자핵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원자력연에 입사한뒤 2004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같은 날 선임된 방승찬 신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를, 1986년 같은 대학 전자공학 석사를, 1994년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ETRI에 입사해 2세대 CDMA, 3세대 WCDMA·cdma2000,4세대 LTE, 5세대 mmWave 이동통신 표준 및 시스템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원내에서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미래기술연구본부장을 지낸뒤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전자파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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